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언론보도

HOME > 새소식 > 언론보도

[파워코리아(헤럴드경제협력지) 2020년 1월호] 역사문화콘텐츠의 중심 홍익

본부 2020-02-03 09:19:11 조회수 5,611
  
▲ 한일관계 역사·문화, 국제외교, 국방 콘텐츠 전문가 교류회

  홍익재단(이사장 문치웅, www.hongikf.org)은 역사문화 지식과 콘텐츠화 기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 창출과 국가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과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는 공익법인이다. 홍익재단이 정의하는 홍익의 개념은 부유하고 강한 나라 건설과 그 속에서 국민들이 편안하고 태평스럽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나가는 것이다.
  홍익재단의 사업은 우선적으로 한국의 수천 년 역사와 문화 지식을 체계적으로 발굴, 정립하여 역사문화 강국, 글로벌 역사문화콘텐츠 리더로 발전해 나가는데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현대의 과학적 방법, 기술과 융합하여 삶을 풍요롭게 하는 새로운 물질적, 정신적 미래가치 창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사업 방향의 바탕에는 역사와 문화는 과학기술, 경제 요소와 더불어 국가의 수준 및 브랜드 가치를 결정하는 주요 요소라는 인식이 있다. 그리고 물질적, 정신적 가치의 조화로운 발전은 선진 국가와 국민의 근본적인 자격 요건이다.


글로벌 역사문화콘텐츠 리더로 발전해나가는 ‘홍익재단’
 

  홍익재단은 이러한 역사문화와 이를 기본 소재로 한 역사 정립 활동과 콘텐츠 연구개발 및 서비스, 역사문화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공동체 구성에 집중하고 있다. 사업 수행을 위해 재단의 조직은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역사문화연구센터, 문화콘텐츠개발센터, 융합기술센터, 미디어출판센터를 두고 서로 연계하여 활발히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각 센터에는 자체 인력뿐만 아니라 국내·외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기획, 소재 발굴과 내용 정립, 콘텐츠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홍익재단의 2018년 이후 주요 활동은 근대 시기 일본에 의해 왜곡, 축소, 신화된 한국사와 한일관계사 문제 해결에 집중되고 있다. 이 배경에는 근대 시기 일본에 의해 한국의 고대사부터 근대까지 많은 부분 왜곡되었기 때문이다. 한국은 주변국인 일본, 중국과의 관계에서 역사 문제에 대한 많은 갈등을 겪고 있으며, 비교적 가까운 과거에 한국은 일본에 의한 식민지 지배라는 고난의 시기를 겪었다. 당시 일본은 한반도 침략과 지배를 위한 명분 만들기 수단으로 정치권과 군부, 언론, 관변학자들이 연합하여 한국의 고대사부터 근대 이전까지의 역사를 왜곡, 조작, 신화화를 통한 식민사학을 만들어내었다.
근대시기에 만들어진 일본의 한국에 대한 인식체계와 역사관은 시간이 지난 현재까지도 별로 바뀐 것이 없다. 급기야 2019년 일본과의 역사 문제에 대한 갈등은 경제적 수출 규제의 문제로까지 확대되어 역사 문제가 경제, 국제관계를 포함한 복합적인 한·일간의 관계 전반에 걸쳐 문제로 확대되었다.
  한·일간의 역사 문제의 근본적 원인은 19세기 후반부터 60여 년간에 걸쳐 일본인 학자들에 의해 그들의 천황에 대한 역사를 만들면서 본격화되었다. 일본은 한국의 고대 역사성에 대한 부정과 왜곡, 단군과 고조선 신화화, 혐한의 원류인 한국 멸시론, 근거 없는 일본 민족 우월론 등의 비사상적이고 비논리적이며 비학문적인 내용들을 만들고 조직적으로 유통시켰다.
  홍익재단은 일본이 의도적으로 조작한 단군과 고조선에 대한 신화화, 신라와 고구려 시조들이 알에서 태어났다는 비상식적인 해석, 한국 고대사의 영토를 한반도로 규정하려는 억지 주장, 한국의 역사와 문화, 언어, 민족에 대한 열등의식 부여 등의 주요 문제들에 대해 65명 이상의 관련 분야 전공 전문학자들과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 원인과 의도 및 목적, 형성과 전개 과정, 그 영향에 대한 철저히 분석하고 그 주장과 내용이 사실적이지 않음을 밝혀나가고 있다.
  2019년의 한일관계 주요 활동은 6차례의 식민주의 역사학 비판과 전망 컨퍼런스, 4회의 e-컨퍼런스와 특별강연, 임나일본부 문제로 대표되는 식민사학 청산을 위한 대토론회가 있었다. 이 과정을 통해 근대시기 일본이 만든 천황주의에 의한 침략과 지배 목적의 역사관과 한국에 대한 왜곡되고 뒤틀린 인식의 문제점을 심도 있게 다루었고, 이를 연구자들과 일반 대중들에게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알려나가는 활동을 하였다. 또한 주요 핵심 식민사학 문제들의 폐기를 위한 단계적 노력을 진행하여 왔다.


역사문화센터의 지식을 바탕으로 영상, 애니메이션,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해
 

  전문 연구자들에 의한 역사와 문화 지식은 현대의 콘텐츠화 기술, IT, 컴퓨터 그래픽, 2D와 3D 애니메이션, 방송, 또는 영상 기술의 적용으로 인터넷과 모바일 환경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더 나아가 홍익재단의 문화콘텐츠개발센터와 출판미디어센터는 역사문화센터의 지식을 바탕으로 역사문화 관련 주요 주제들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가 가능하도록 소재 발굴과 스토리텔링을 통해 콘텐츠로 제작하여 서비스하고 있다. 이를 위한 프로세스는 콘텐츠 소재 발굴 및 서비스 모델 정의, 설계, 구현 기술 정의, 개발의 단계를 거쳐 콘텐츠를 서비스한다. 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주요 능력으로는 콘텐츠 기획, 영상 촬영과 편집, 2D와 3D 그래픽, 애니메이션, 웹디자인, 웹툰을 위한 기술력과 인력들이 상호 협력하여 일을 진행해 나간다.


한일관계 역사·문화, 국제외교, 국방 콘텐츠 전문가 교류회 개최
 

  최근 홍익재단은 2019년 12월 28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140여 명의 참석한 한일관계 역사·문화, 국제외교, 국방 콘텐츠 전문가 교류회를 개최하였다. 2019년도 2개월 단위로 진행해온 한일관계 컨퍼런스에 대한 정리와 2020년 역사문화콘텐츠 분야의 사업 전개를 위한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였다. 역사, 문화, 국제관계, 영상 콘텐츠, 디자인, 작가(사진, 시나리오, 스토리, 소설, 다큐멘터리, 컨텐츠), 한국과 일본 언론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한일관계에 대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전체 3부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일본의 한국에 대한 역사관과 정치 외교적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주제로 세종대 호사카 유지 교수의 특별 강연이 있었다. 이어 이어진 대담과 토론에서는 광주과학기술원의 정재정 교수, 서울대 남기정 교수가 호사카 유지 교수와 함께 토론과 대담에 나섰으며, 건국대 나행주 교수가 사회자로 지원하였다.
  호사카 유지 교수는 강연에서 “일본의 극우파 세력은 한반도 분단 상태를 선호하여 남북이 평화공존으로 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또한 현재 한일관계의 본질은 “한반도의 역학적 중요성 부상과 그것을 수용하지 못하는 일본의 한반도 정책의 충돌로 일어난 전환기적 성격에서 일어난 사건들인 것이다“고 정리하였다.
  이에 대해 서울대 남기정 교수는 호사카 교수와의 대담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일본의 한국에 대한 최근의 경제 제제는 1876년 강화도조약을 체결한 이래 한일 불평등조약 체제가 아직도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깨우쳐주었다. 조선은 일본과 체결한 강화도조약이라는 불평등조약을 개정해볼 기회를 갖지 못한 채,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고, 해방 후 한국 정부가 1965년 일본과 국교를 정상화하는 과정에서도 이를 확실히 불식하지 못했다. 일본에 의해 불평등한 방식으로 근대 국제체제에 편입된 이래 한반도는 전쟁과 대립의 무대가 되어 왔다”고 하였다. 2부와 3부에서는 한일관계 역사문화 국제관계 콘텐츠 교류회 행사가 열렸다. 콘텐츠 분야의 주요 전무 분야에 대한 활동 내역과 전문가들에 대한 재단의 원천 소스 소개, 활용 방안, 활용 분야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이어 자유스러운 교류와 만찬 시간을 가졌다.
행사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오페라 아리아와 뮤지컬 성악가들, 피아노 3중주의 공연이 있었다.


홍익의 정신으로 새로운 시대의 정신적 기반 마련해
글로벌 환경에서 한국의 가치를 향상시킬 문화 콘텐츠 연구개발과 보급에 앞장서 나가다

 

  홍익재단의 2020년 사업의 핵심은 ▲일본의 중고교 역사 교과서의 한국 관련 내용 분석과 대응 ▲근대 일본이 만든 고조선 신화화의 문제점과 역사성 회복을 위한 과학적 연구 접근 ▲고대에서 현재까지의 한일 문화 교류에 대한 고증적 접근 ▲쓰다 소키치, 시라토리 구라키치, 구로이타 가쓰미 3인의 역사관 비판과 문제점 분석, 검증, 폐기 ▲생명공학적인 유전체 분석을 통한 동아시아 인종, 문화, 언어 유사성 분석을 통한 역사문화 Cluster 분야에 집중할 계획이다.
  홍익재단은 홍익의 정신으로 새로운 시대의 정신적 기반 마련, 융합에 의한 새로운 가치 창출, 글로벌 환경에서 한국의 가치를 향상시킬 문화 콘텐츠 연구개발과 보급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과 활동의 근본에는 사람을 가장 귀하게 여겨온 선조들의 실천적 역사와 문화를 바로 알고 계승, 발전시켜 부유하고 강한 나라 건설과 그 속에서 국민들이 평안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홍익의 마음이 함께한다. 새로운 시대의 문화, 기술, 가치는 전통과 현대적 기반 요소들과 적절한 조화에서 가능하리라 보며, 근본 역사와 문화의 발굴, 계승을 통해 홍익을 실천할 가치 있는 많은 결과들이 나올 것이라 본다. 



[파워코리아] 기사 원문 보기
http://www.powerkoreadaily.com/news/articleView.html?idxno=520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