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체분석과 역사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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从分子生物学角度看河北蔚县三关墓地古代居民的遗传结构(분자생물학 관점에서 본 하북 울현 삼관묘지 고대 주민의 유전구조) ㅣ文物春秋, 2009(01)ㅣ
趙欣 葛斌文 張全超 蔡大偉 周慧 朱泓
하북(河北) 울현(蔚縣) 삼관묘지(三關墓地)는 하가점하층문화(夏家店下層文化)에 속한 하나의 문화유형으로 mtDNA를 이용하여 고대 주민의 유전구조를 연구하였다. 그 결과 울현(蔚縣) 삼관묘지(三關墓地)의 고대 주민이 모계유전 상에서 현대 동아시아인 집단과 비교적 가까운 친연관계가 있음을 발견하였다. 고대 주민집단들에 대한 대비를 통해 삼관(三關)과 강가량(姜家梁), 라마동(喇嘛洞)이 하나의 가지로(계통수 상에서) 모인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탁발선비(拓跋鮮卑)는 서로 다른 가지(계통수 상에서)에 존재하였다. 신석기 말기와 청동기 시대의 모계유전 관계 역시 비교적 가까웠다. 하가점하층문화(夏家店下層文化)의 호류하유형(壺流河類型)의 고대 주민은 현대의 북방 한족 형성에 일정한 유전적 기여를 하였다.
울현 삼관묘지의 주인들은 현대 한국인과 가장 가까운 유전적 관계를 가지고 있음이 밝혀졌다. 즉, 하가점하층문화의 주민들은 현대한국인의 직접적 조상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아마도 고조선 문화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